도산 안창호
이미 그 이름 위로 지나다니셨습니다
LA 다운타운에서 10번과 110번이 만나는 인터체인지의 공식 명칭은 도산 안창호 인터체인지입니다. 6가와 하버드의 우체국도 마찬가지이고, 그곳은 아시아계 인물의 이름을 딴 미국 최초의 우체국입니다.
1904년, 그는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 도착해 미 본토 최초의 한인 정착지를 세웠습니다. 오렌지를 따던 노동자들을 스스로 다스리는 공동체로 조직한 것입니다. 그가 그들에게 남긴 말이 있습니다. “오렌지 한 개를 정성껏 따는 것도 나라를 위하는 일이다.”
그 시트러스 농장에서 시작된 조직이 미주 한인사회가 되었고, 아직 존재하지 않던 나라의 헌법을 쓰는 데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는 1938년, 거듭된 투옥으로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광복을 7년 앞둔 때였습니다.
그의 딸 수잔 안 커디는 미 해군 최초의 여성 사격장교가 되었고, 아들 필립 안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남겼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은 그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바꿀 장소를 짓고 있습니다.
도산 연보
아래 연보는 공개 사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사무국 검수 후 확정됩니다.
1878
11월 9일
평안남도 강서에서 태어나다
1902
미국으로 건너가다
샌프란시스코
유학을 목적으로 도미했으나, 동포 사회의 실상을 보고 계획을 바꿉니다.
1904
리버사이드 정착 — 파차파 캠프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오렌지 농장 노동자들을 자치 공동체로 조직했습니다. 미 본토 최초의 한인 정착지이며, 2017년 리버사이드시가 미국 최초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1905
공립협회 창립
샌프란시스코
1909
대한인국민회로 확대
오늘날 미주 한인단체가 쓰는 조직의 문법 — 회장단·이사회·회비·상조 — 의 원형입니다.
1913
5월 13일
흥사단 창립
샌프란시스코
1919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총장
상해
1938
3월 10일
서거
경성
거듭된 투옥으로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광복을 7년 앞둔 때였습니다.
